하지만 제 어릴적의 구글 블로그에 대한 생각은 점점 달라졌습니다. 다음,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 많은 블로그 제작 도구들로 제 사이트를 만들어 보았으나 다음과 네이버는 애드센스 연동이 되지 않고, 티스토리는 서비스 중단 위기에 놓여 있으며, 워드프레스는 느려서 글쓰기 조차 렉이 걸렸습니다. 다들 한가지씩 문제가 있었죠. 구글도 예외는 없다는 듯이 카테고리 분류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문제아들 사이에서 제가 구글 블로그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저의 결정적인 실수 한가지 때문이었습니다. 구글에게 애드센스를 다른 사이트에 달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그만 blog.naver.com을 넣어버리는 바람에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별도의 애드센스 승인이 필요없는 블로거 밖에 선택할 수 밖에 없었죠.
저는 현재 중3 입니다. 블로그를 초2때 부터 시작했죠. 그래서 그런지 갖가지 다른 블로그 유형과 블로그 제목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네이버 블로그는 잡다한 지식이나 파일들을 공유하는 초급적인 블로그 였습니다. 이름은...안타깝게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두번째 블로그는 과학 실험들을 주제로 하여 이론과 실험들을 다루는 것 이었는데, 학원에서 촬영했었던 몇장의 사진과 동영상 외에 컨텐츠가 없어서 현재 휴먼블로그 상태입니다. 세번째~다섯번째는... 몇번 의지 부족으로 실패했었구요, 그 이유는 강좌형 블로그를 만들기엔 시간과 노력이 너무나도 많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섯번째로 블로그를 완전히 새로 다듬고 디자인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커스터마이징 하여 다크효과와 별빛이 은은하게 흐르면서도 가독성이 좋게 만들었습니다. 현재의 네이버 블로그 인데요, 이름은 정리장 입니다. 문제는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 흥미가 떨어졌죠. 그래서 요즘은 안합니다.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는 실패했구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그런 이유도 있지만 둘다 접근성 부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북마크에 링크가 자리한다 하더라도 알림이 오거나 자주 보지 않으면 접근성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물론 제가 제 블로그에 들어가는 접근성을 말하는 것 입니다. 애드센스의 실수도 한몫 했습니다.
현재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목은 '유튜브와 학습의 반비례 관계' 그 이유는 유튜버로써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면서 필요한 자료들을 블로그에 올리고, 또한 제 학업활동을 포트폴리오로 담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몇번 써보고 나니 애드센스가 되는 블로그들 중에서 가장 빠르고 테마도 많으며 좋은 블로그 인 것 같습니다. 카테고리가 안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긴 하지만요...
제 소개가 늦었군요. 저는 유튜브, 피아노, 드론 등이 취미고 잘하는 과목은 과학이며 영훈국제중학교에 재학중입니다. 특별한 점은,, 포토샵과 소니 베가스와 같은 사진/동영상 편집을 잘합니다(언제 한번 강의를 연재할 수도 있겠군요). 또한 내년 과학고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 소개는 간결하게 마치도록 하구요, 아무튼간에 이것이 이 블로그의 서론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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